6월 8일 오전, 선양시 선허구에 위치한 웬웬(緣園) 아동 주제 도시책방에서 어린이들이 동화이야기 “망아지 물 건너기”를 듣고 있었다.
지난 2021년 1월에 오픈된 웬웬 도시책방은 주변 10여 개 학교의 1만여 명 재학생을 고려해 어린이와 청소년 학생을 주요 고객으로 운영해 왔다.
책방에는 3만여 권 도서가 있으며 그중 아동 열독 공간에만 아동도서가 1만 권이다. 어린이들에게 좋은 열독 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책방은 3~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365일 열독 동반 계획’도 만들어 실시 중이다.
그동안 책방은 영화 관람, 그림책 해설, 수공예 체험 등 행사를 50여 회 개최했고 “열독을 통한 어린이 핵심 경쟁력 구축”, “바른 교육이란” 등 다양한 주제의 독서회를 조직했다.
한편 웬웬 도시책방은 특색 있는 10미터 서가로 수많은 독자들이 인증샷을 남기는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