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선양 지엔즈(剪紙·중국 종이공예) 축제가 최근 선양시 황구구 ‘싱(行)’ 예술관에서 개막해 오는 7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주최측은 랴오닝, 산시(陝西), 산시(山西) 등 10개 성의 50여 명 지엔즈 예술인들이 응모한 300여 점 작품 중 80여 점을 선정해 행사장에 전시했다. 작품들은 창청 문화, 전통 극 문화, 향토 민속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울렀다.
특히 축제 행사장인 ‘싱’ 예술관은 방치 자전거 주차장을 개조한 대표적 사례로 ‘재활용 이념’을 구현해 관심을 끌었다. 시민들은 예술관에서 지엔즈 작품을 둘러보고 지엔즈 작품 만들기도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