랴오닝성 박물관, 랴오닝성 문화재보호센터가 주관한 ‘피영(그림자극)의 세계 속으로’ 주제전이 지난 6월 10일에 랴오닝성 박물관에서 개막됐다. 행사는 8월 20일까지 진행된다.
랴오닝 피영은 중국 그림자극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다. 2006년부터 지금까지 푸저우(復州)·가이저우(蓋州)·링웬(凌源)·슈옌(岫岩)·진저우(錦州) 등 랴오닝성의 5종 피영이 선후로 중국 국가급 무형문화재 대표 목록에 등재됐다. 이외에도 10종 피영이 랴오닝성급 무형문화재 대표 목록에 등재됐다.
이번 주제전은 청대부터 민국 시기에 이르기까지의 랴오닝 피영 자료를 전시하는 동시에 국가급 및 성급 대표적 전승인들이 만든 수공품, 피영 공연용 악기, 민간 피영 학습반의 도구 등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