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명 전승인이 참가한 가운데 선양음악학원이 주최한 ‘2023년 중국 무형문화재 랴오닝 구웨(鼓樂·고악) 전승인 연수’가 지난 6월 14일에 성료됐다.

이날 수료음악회에서 성내 5개 지역의 전승인들은 선양음악학원 북방민족실내악단과 함께 15개 종목을 선보여 랴오닝 각 지역 구웨의 특점을 소개하고 뛰어난 연주 기예를 자랑했다.

연수 30일 간 주최 측은 집중 수업, 실천, 현지 답사 등을 통해 성내 각지 전승인들의 이론적 소양을 기르고 실천 경험을 풍부히 했다. 동시에 구술사 기록, 악보 정리, 음성·영상 자료 수집 등을 진행해 랴오닝 구웨 문화의 전승과 발전에 이바지했다.

향후 선양음악학원은 무형문화재 관련 연수를 질높게 진행하고 무형문화재의 혁신적 발전에 이바지하는 등 무형문화재 보호 및 전승 인재 육성에 건설적 역할을 발휘할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