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움직이는 “청명상하도(清明上河圖)” 전국 교육 주제 순회 전시가 랴오닝 공업 전람관에서 개막됐다. 전시는 오는 8월 27일까지 진행된다.
국보급 문물인 “청명상하도”는 중국에 전해 내려온 10대 명화 중의 하나다. 이번 전시는 “청명상하도”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가치를 소개하는 한편 디지털 기술로 그림 중의 1068명 인물을 ‘부활’해 화제를 모았다.
“청명상하도”는 북송시대 화가 장저돤(張擇端)이 그린 풍속화로 현재 베이징 고궁 박물원에 소장돼 있다. 움직이는 “청명상하도”는 원작을 20배 확대해 송대 도시의 번영한 모습을 생동하게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