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산시 위풔산(玉佛山·옥불산) 풍경구에 위치한 ‘중국풍 시장’이 개장됐다.
금기서화(琴棋書畵)를 주제로 한 중국풍 공간, 전통 음식 부스, 향료 부스, 중국식 부채 부스, 중국식 쥬얼리 부스... 중국풍 시장의 고풍스러운 부스들은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중국 문화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해당 중국풍 시장은 안산시신사회계층인사연의회 한푸협회가 기획했다. 왕즈뭐 한푸협회장은 “중국풍 시장은 중국 전통 복장 문화와 동방 미학을 공간 디자인, 내용 설계, 콘텐츠 상품 개발에 융합시켰다”며 “중국 전통 문화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전통 문화 보급을 추진하고 동방 특색의 아름다운 생활 공간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풍 시장 개장 4일 만에 안산시민 1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