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기준, 랴오닝성 과학기술관의 올해 관람객 수가 연인원 200만 명을 초과해 개관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 여름 방학 시즌에만 연인원 65만 명이 랴오닝성 과학기술관을 찾았는데 그중 성외 관람객이 연인원 35만 명으로 53% 이상을 차지했다. 이 기간 랴오닝성 과학기술관은 각종 과학 보급 활동을 2856회 개최해 개관 이래 같은 시기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개에 따르면 ‘다원화’는 랴오닝성 과학기술관의 올해 키워드다. 올해 랴오닝성 과학기술관은 자체 건설을 강화하는 기초에서 랴오닝성 과학 보급 교육기지 연맹, 랴오닝성 과학기술관 연맹을 발기해 랴오닝성 과학 보급 장소 건설을 이끌고 있다. 동북3성 및 네이멍구자치구(3성1구) 과학 보급 장소 연맹도 공동으로 발기해 3성1구 과학 보급 사업의 협동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전국적인 청소년 경기를 주관하고 300개 넘는 학교와 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쉐시챵궈(學習强國·학습강국), 웨이보(微博), 시마라야(喜馬拉雅) 등 앱을 활용해 과학 보급 루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과학 교육, 기술 교류, 인재 양성 등 기능을 일체화한 랴오닝성 과학기술관은 랴오닝성의 가장 중요한 과학 문화 랜드마크이자 공공 과학 보급 진지다. 현재 과학기술관에는 어린이 과학 동산, 탐구 발견, 공업 요람, 창조 실천, 과학기술 생활 등 5대 전시홀이 있고 전시 내용이 물리, 화학, 천문, 지리, 생명 과학, 안전 대피, 항공 항천, 정보 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관에는 리얼리티를 체험할 수 있는 돔 스크린, 4D 등 국내 일류의 첨단 과학기술 영화관도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