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18회 랴오닝·푸신 마노 문화관광 축제가 푸신시에서 개최됐다. ‘전승·혁신·패션·융합’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푸신 마노의 전통적인 매력을 자랑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축제는 전통과 패션이 융합된 ‘마노쇼’로 막을 올렸다. 스타일이 각기 다른 복장을 차려입은 모델들은 마노 장신구의 미와 멋을 한껏 과시했다. 축제 기간에 있은 다예 체험, 옥제품 감상, 마노 장신구 제작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은 관객들에게 마노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푸신 마노 조각’ 무형문화재 작품전, 푸신 마노 원석전, 마노 창의 작품전 등 푸신 마노 관련 전시회는 관객들에게 푸신의 풍부한 마노 자원, 뛰어난 마노 공예, 정교한 마노 제품, 찬란한 마노 문화를 전면적으로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