랴오닝성 선양시와 한국 인천시의 자매도시 결연 10주년 기념행사인 ‘안녕, 선양’ 국제자매도시 시장교류의 날 (선양-인천) 및 인천광역시 관광설명회가 9월 24일 선양시에서 열렸다.
두 도시 예술단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인천관광공사가 관광설명회를 진행했다. 이어 선양시와 인천시는 ‘선양시문화관광라디오텔레비전국과 인천관광공사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도시의 관광기관은 ▷관광 자원 개발 ▷관광객 상호 송출 ▷선진 경험 호학호감 추진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두 도시는 지난 2014년 6월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후 지난 10년 간 경제무역, 문화, 자동차, 스마트 도시, 물류, 식품, 의료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적인 교류와 협력을 해왔으며 많은 성과를 거뒀다.
2016년 선양시 대표단은 인천을 방문해 스마트 도시 건설 분야의 교류·협력을 전개했고 2017년 인천시 대표단은 선양을 방문해 의료미용 분야의 교류·협력을 진행했다. 또한 두 도시는 2018년에 공무원 상호 파견·교류 메커니즘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