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선양시는 10가지 지원정책을 출범해 선명한 랴오닝 선양 특색이 있는 밀키트 산업 체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2025년까지 100억 위안(약 1조 8890억 원)급 밀키트 산업 클러스터와 국내에서 영향력 있는 밀키트 브랜드 기지를 조성할 목표다. 현재 선양시급 이상의 농산업 선두기업 중 근 50%가 밀키트 관련 산업에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단계, 선양시는 △밀키트 시범적 기업 육성 △밀키트 산업 연맹 설립 △밀키트 산업 클러스터 조성 △밀키트 산업단지 지원 △기술 서비스 플랫폼 구축 △대표적 밀키트 제품 출시 등 10개 부분을 둘러싸고 밀키트 산업의 규모화 발전을 이끌 방침이다.
선양시 선베이신구는 랴오닝성에서 유일하게 연간 생산액이 300억 위안(약 5조 6604억 원)을 넘은 농산물 가공 집합구이자 동북지역 최대의 농산물 심층가공 기지다. 밀키트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선베이신구는 밀키트 원료 기지, 라이브 커머스 기지, 밀키트 생산 포장 기지 등을 포함한 3840 무 산업단지를 기획 중이다.
시민들의 관심사인 식품 안전을 둘러싸고 선양시는 생산지 추적, 신용 평가 등 기능을 망라한 밀키트 종합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전 생산 과정의 표준화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선양시는 다양한 보조금 지급 표준도 제정했다. 밀키트 선두기업의 신규 고정자산 투자 프로젝트에 대해 투자액의 10% 표준으로 보조금을 지급하며 상한선이 1000만 위안(약 18억 8590만 원)이다. 랴오중, 신민, 파쿠, 캉핑, 선베이 등 5개 현(시)구의 조건에 부합되는 클러스터 기초시설 프로젝트에 보조금 2000만 위안(약 37억 7320만 원)을 지급한다. 전시 부스가 200개 이상인 밀키트 전시회에 대해 부스당 보조금 400 위안(약 7만 5,464 원)을 지급하며 상한선이 150만 위안(약 2억 8299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