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관광연구원 등이 주최한 2023 글로벌관광레저도시·칭다오포럼에서 <글로벌 관광레저도시 발전 보고>가 발표됐다. <보고>는 ‘중국 관광객들이 선정한 10대 해변레저도시’를 공개, 랴오닝성 다롄시가 동북3성에서 유일하게 입선됐다.

10대 해변레저도시들로는 다롄, 싼야, 칭다오, 샤먼, 하이커우, 친황다오, 베이하이, 주하이, 워이하이, 닝보 등이다.

‘세계급 해변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내세운 다롄시는 그동안 ‘중국·일본고위포럼’, ‘해변문화축제’, ‘온천스키축제’ 등 브랜드 행사와 다양한 문화관광 제품을 빌어 다롄시 특유의 문화관광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있다. 최근 다롄시 문화관광국은 해변민박, 섬민박, 해변캠핑, 해변 특색 레스토랑, 고급요트, 건강휴양, 해저 관광과 바다낚시, 해변생활구역 등 10가지 바다 테마 관광상품을 새로 개발해 다롄시의 자연풍경, 도시 매력, 문화적 특색을 동시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