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롄시는 <디지털 무역 혁신 발전 행동 계획(2023-2025)>을 발표했다.
<계획>은 오는 2025년까지 △중국 북방 지역에서 앞장서는 크로스보더 디지털 무역 시범구 및 무역 디지털화 선도구 건설 △ 대외 디지털 무역 규모 100억 달러 이상, 연 평균 성장률 15% 달성 △역외무역 규모 1000만 달러 이상의 디지털 기업 30개 육성 △전자상거래 플랫폼 소매액 340억 위안(약 6조 5079억 원) 달성 등 목표를 내세웠다.
전국 서비스 무역 혁신 발전 심화 시행도시, 전국 제1차 아웃소싱 시범도시로 선정된 다롄시는 현재 자유무역시험구 다롄 지역, 중국(다롄)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 고신파크 국가 디지털 서비스 수출기지 등 여러 고품질의 개방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계획>은 이러한 호재들에 힘입어 다롄시 디지털 무역 발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계획>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8가지 중점 임무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데이터 센터, 디지털 물류 시설, 스마트 통상항 등 인프라 건설 추진 △디지털 무역 편리화 및 다원화된 시장망 구축 △고부가가치 업무와 생산 아웃소싱 발전 추진 △혁신 강화를 통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 업그레이드 △디지털화 공급체인 체계 구축 △고품질 무역 촉진 플랫폼 구축 및 전시회 플랫폼, 무역 거래 플랫폼, 종합 서비스 플랫폼 건설 강화 △디지털 문화, 디지털 금융, 디지털 의료, 디지털 상업 무역 발전 추진 △디지털 무역 관리 체계 구축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