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선양시 선허구 제15회 독서시즌 및 제6회 독서 마라톤 가동식의 일환인 ‘고성(古城) 테마 도시책방’ 오픈식이 진행됐다. 해당 도시책방은 400년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중국 첫 상업 보행가 ‘선양 중제(中街)’의 북부에 위치해 있다.
건축 면적이 700여 ㎡인 구청위(古城遇·고성우) 책방은 1만여 권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시마라야(喜马拉雅·희말라야)’ 디지털 열독 시스템도 설치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중국 고전 풍격을 최대한 살려 고풍스러운 책걸상, 궁전식 바닥등, 중국풍 서가 등과 함께 독자들에게 중국 고대 서재에서 독서하는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한 VR 체험 구역을 통해 선양 고성의 역사를 소개해주고 있다.
한편 선허구 제15회 독서시즌 기간 낭송, 도서 증정, 문화 강좌, 디지털 도서관 설명회, 독서회, 도서 장터 등 다양한 주제 활동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