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 점 실물·그림으로 ‘역행자’ 모습 재현
May 18,2023

랴오닝성 문서보관소가 기획한 ‘랴오닝성 후베이 지원 의료팀 코로나19 방역 문서·실물전’이 최근 개막됐다. 랴오닝성 문서보관소는 소장품 중 사진 115장, 실물 178점, 영상 자료 8편을 전시해 아름다운 ‘역행자’들이 병마와 싸우는 모습을 재현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가 터지면서 1월 23일 후베이성 우한시가 봉쇄됐다. 랴오닝성은 후베이성에 선후로 11개 의료팀을 파견, 2054명 백의용사들이 4300만 명 랴오닝 인민의 부탁을 받고 과감히 역행했다.

 

랴오닝성 문서보관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개최할 수 있는 데는 방역 초기부터 벌써 문서 수집을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당시 ‘랴오닝성 후베이 지원 의료팀 전방 지휘부’ 부지휘장을 맡은 톈푸샹 랴오닝성 문서보관소 소장의 제의로 사진·영상·실물을 수집하는 ‘랴오닝 의료팀 문서보관소’ 위챗 채팅 그룹이 만들어졌다. 의료팀이 후베이에서 싸운 66일 간, ‘랴오닝 의료팀 문서보관소’는 사진 3100장, 실물 315점, 영상 1992편을 수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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