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첫 항해교육박물관인 다롄해사대학교 항해교육박물관이 최근 랴오닝성 문물국의 허락을 받고 설립됐다. 박물관은 3층 구조로, 총 면적이 10553평방미터다.
다롄해사대학교 항해교육박물관에 들어서면 중국 고등 항해교육의 파란만장한 역사가 한눈에 안겨온다. 중국 첫 항해표, 첫 중국 원양선원 제복, 중국 첫 현대화 항해 시뮬레이터, 조기 육분의, 중국 근대 해상운송업의 첫 기선 모형, 북반구 여름철 천체 지도 등 다양한 소장품은 중국 고등 항해교육의 평범치 않은 발전사를 기록하고 있다.
다롄해사대학교 관계자는 “중국 항해교육의 발전사를 홍보하고 발전 성과를 보호하며 항해문명을 고양하는 것은 다롄해사대학교의 사회적 책임이자 사명 담당이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