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안녕, 선양’ 재선양 외국인 친선 축구 대회가 선양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개막됐다. 3일 간 선양 청년연합회팀, 일본 호프스타팀, 한국 아리랑팀, 독일 선양축구동호팀이 중국·일본·한국·독일을 대표해 친선 경기를 펼쳤다.
행사는 선양시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선양시 인민정부 외사판공실, 선양시 대외우호협회, 선양시 체육국, 중국공산주의청년단 선양시 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개막식에서 중국 무술, 일본 가라테, 한국 태권도, 독일 펜싱 등 퍼포먼스도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의 매력을 소개했다.
선양시 인민정부 외사판공실측은 “선양시는 외국인들이 안심하게 창업하고, 즐겁게 근무하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일류 국제화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외국 친구들이 선양에 뿌리를 박고 선양에서 꿈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