랴오닝 항구그룹, 한국 HMM의 ICN 서비스 개시
May 30,2023

5월 28일, 한국 대형 해운 회사 HMM의 컨테이너선 ‘INCEDA호’가 다롄항 컨테이너 부두에 접안해 화물 작업을 진행했다. 이는 랴오닝 항구그룹이 HMM의 인트라아시아 항로인 ‘ICN(Intra-Asia Cross Network)’ 서비스를 개시함을 의미해 다롄 통상구에 또 하나의 동남아시아 항로가 생겼다.

해당 항로는 랴오닝성을 기항하는 HMM의 세 번째 동남아시아 항로로 1700TUE급 선박 6척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로 필리핀, 베트남, 태국, 한국 등 RCEP 회원국 항구 간의 무역을 돕는다.

 

해당 항로는 랴오닝 항구그룹의 동남아시아 항로망을 개선하며 연선 국가의 과일, 화공품 등 화물 수출입에 보다 편리한 해상 물류 통로를 제공한다. 더구나 지역 간의 경제 연계를 강화하고 산업사슬·공급사슬의 안정성 및 강인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유대가 될 전망이다.

최근 년간 랴오닝 항구그룹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적극 이행해 ‘세계 일류 항구 건설’을 목표로 항구, 항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동북 및 주변 지역 고객을 위해 RCEP 회원국과의 해상 물류 통로를 원활히 했고 다롄시가 RCEP 회원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효율적인 항구를 제공하고 있다.

Copyright © 2000 - 2024 www.lnd.com.cn All Rights Reserved.
辽公网安备 21010202000025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