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저녁 생활을 풍부히 하고 지역 야간 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최근 잉커우시는 공업단지에 정부·기업이 협력해 운영하는 ‘둥부 카오창(東部烤場)’ 바베큐 야시장을 개설했다.
해당 바베큐 야시장의 부지 면적은 2800평방미터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중국 전역을 휩쓴 ‘즈보식 바베큐’를 맛볼 수 있으며 캠핑, 워이루주차(圍爐煮茶·화로에 끓이며 마시는 차),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둥부 카오창’이 위치한 랴오허 경제 개발구는 잉커우시의 유일한 성급 농부산물 가공 클러스터다. 개발구 내 농부산물 관련 기업이 도합 66개(규모 이상 기업 7개)로 연간 생산액이 6.2억 위안(약 1105억 260만 원)에 달한다.
한편 랴오허 경제 개발구는 현지 우세 산업을 토대로 야간 경제 공급 사슬을 구축해 ‘현지 생산, 현지 판매’ 이념으로 바베큐 야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규범화 경영을 확보하고저 가스 안전 점검, 환경 정리, 질서 유지, 치안 순찰도 매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