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양 항공 운송 시장은 본격적인 회복세를 시현하고 있다. 지난 7월 6일 기준, 선양 타오시엔 국제공항의 여객 운송량은 1000만 명을 넘어섰다. 6월 이래, 공항의 야간 항공편이 최고 82편에 달해 새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선양 타오시엔 국제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공항은 남방항공, 동방항공, 중국국제항공 등 중국 중점 항공사와 칭다오공항그룹, 동부공항그룹 등 중국 일류 공항그룹과 함께 ‘허브 공동 건설’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동시에 창쟝 삼각주 지역, 주쟝 삼각주 지역, 서남 지역을 지탱으로 하고 산둥반도 도시권, 중서부 도시권을 중점으로 하며 하이난 자유무역항을 돌파구로 하는 ‘3구2권1항’ 핵심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다. 현재까지 선양 타오시엔 국제공항은 국내 98개 지역에 취항하며 국내 항로 192개를 운영하고 있다.
선양 고수준 개방협력 플랫폼 구축에 대한 항공 산업의 조력 역할도 두드러지고 있다. 올해 선양 타오시엔 국제공항은 서울, 부산, 도쿄, 오사카 등 8개 국제 여객 항로와 프랑크푸르트, 로스앤젤레스, 암스테르담, 서울 등 4개 국제 화물 항로를 안정적으로 운행하고 있는바 국제 항공편이 평균 주 60편에 달했다. 선양 타오시엔 국제공항은 선양 공항경제구와의 융합 발전을 본격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BMW 부품 등 국제 화물 전세기에 대한 보장 업무를 질높게 완수하는 등 랴오닝 대외 경제·무역 왕래에 ‘하늘 다리’를 놓아주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 6월 이래, 선양 타오시엔 국제공항의 항공기 이착륙, 여객 운송량, 우편·화물 운송량은 2019년 동기 대비 각기 14.7%, 10.5%, 21.9% 증가했다. 하계 여객 운송 기간에 진입되면서 올 7월, 선양 타오시엔 국제공항의 하루 평균 항공편이 460편 이상, 여객 수송율이 85% 이상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올해 4월부터 선양 타오시엔 국제공항은 선양 지하철 2호선 ‘타오시엔 공항역’ 개통을 맞으며 5000만 위안(약 89억 7750만 원)을 투입해 하늘-육지 복합 운송 환경, 공항 구역 공공 환경, 탑승 대기실 환경, 여객 서비스 환경, 입주 고객 발전 환경 등을 개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