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남방항공 다롄지사는 하계 운항 노선을 확대하는 국내선, 국제선 취항·재취항·증편 계획을 발표했다.
올 여름 휴가 시즌(7월 15일~8월 31일), 중국남방항공 다롄지사는 하루 평균 110편을 운항할 계획으로 2022년 동기 대비 55.5% 증가할 전망이다. 기간 국내외 항공편이 도합 5300편 이상에 달하며 신규 노선을 포함해 국내외 48개 도시에 취항한다.
국내선 부분, 중국남방항공 다롄지사는 중국 중서부 지역과 동북 지역 내 항공편에 중점을 두었다. 다롄-후허하오터 왕복 노선, 다롄-타이위안 왕복 노선을 신규 취항해 매일 1편 운항하며 다롄-시닝 왕복 노선을 신규 취항해 주 6편 운항한다. 다롄-정저우 노선을 증편해 매일 2~3편 운항하며 다롄-쟈무스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해 월/화/수/목/금/일 주 6편 운항한다.
국제선 부분, 중국남방항공 다롄지사는 오는 8월 3일에 다롄-제주 노선을 재취항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8월 21일부터 다롄-나고야 노선을 증편해 주 3편 운항한다. 재취항·증편 후 중국남방항공 다롄지사의 국제선이 주 52편으로 회복된다.
한편 여객들의 출행 체험을 개선하기 위해 중국남방항공 다롄지사는 공항 터미널에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첫 탑승 여객, 노인, 홀로 탑승 어린이’를 위한 전용 탑승수속처를 개설하며 탑승 수속 시간을 단축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