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펌프트랙 최고 수준 경기 선양서
七月 31,2023

7월 29일, 2023 UCI 펌프트랙 세계 선수권 대회 중국 지역 예선전이 선양 국제 펌프트랙 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중국, 러시아, 캐나다, 일본 등 국가의 선수들이 올 11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릴 글로벌 결승전의 진출 자격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최종 중국 선수 스루이팡과 러시아 선수 보리스 포노마레프(Boris Ponomarev)가 각기 여자조, 남자조 우승을 따냈다. 남자조, 여자조의 2~4위도 결승전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남자조 준우승을 따낸 일본 선수 테츠야는 “UCI 펌프트랙 세계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중국에 왔다”면서 “선양 국제 펌프트랙 공원은 경주로 디자인에서 운동장 환경까지 너무 몽환적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의 국제 경기 총감독인 크레이그 패틀(Craig Pattle)은 “선양 국제 펌프트랙 공원의 규모에 한번 놀라고 경기 분위기에 두번 놀랐다”면서 “선양시가 체육운동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생활방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해 매우 반갑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제사이클연맹 산하 경기인 UCI 펌프트랙 세계 선수권 대회는 세계 펌프트랙의 최고 수준 경기다. 이날 선양에서 열린 경기는 UCI 펌프트랙 세계 선수권 대회 중국 지역 예선전의 마지막 경기다.

 

경기를 주관한 선양 국제 펌프트랙 공원은 중국·독일(선양) 첨단장비 제조 산업단지에 자리잡고 있다. 부지 면적이 4.58만 평방미터인 공원은 올해 5월에 정식 오픈됐다. 오픈 당시 기네스 세계 기록 심사위원은 선양 국제 펌프트랙 공원에 ‘세계 최대 규모 펌프트랙 공원’ 증서를 수여하기도 했다. 오픈 이래 국내외 2만여 명(연인원) 운동 선수와 애호가들이 공원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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