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은 가장 기본적인 민생이자 사회를 안정시키는 ‘밸러스트 스톤’이다. 올해 ‘전면진흥 새 돌파 3년 행동’의 효과적인 추진 아래 랴오닝성 질적 발전의 기초가 날로 튼튼해지고 있다. 경제 성장으로 인해 취업 기회도 계속 많아지면서 전반 취업 형세가 날로 좋아지고 있다.
올 상반기 랴오닝성 도시 신규 취업자 수가 누계 44.3만 명으로 동기 대비 12.1% 증가했다. 지난해 말 대비 랴오닝성 도시 취업자 수가 동기 대비 3.6% 증가한 25.4만 명이 많아져 올해 목표(45만 명)의 56.4%를 달성했다. 신규 취업자 중 18~45세의 비율이 65.2%를 차지해 지난해 말보다 3.2%p 높았다.
올해 랴오닝성 각급 인력자원 사회보장 부서는 ‘취업 촉진’을 목적으로 혜택 조치를 제정하고 기업의 생산 경영 압력을 덜어주며 양질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랴오닝성 인력자원사회보장청 관계자는 “우리는 취업 질적 발전 3년 제고 행동 방안을 제정해 도시 신규 취업 등 핵심 목표를 둘러싸고 57가지 중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상반기, 랴오닝성 기업은 인력자원 사회보장 분야의 혜택 정책을 통해 도합 18.78억 위안(약 3424억 5330만 원)을 절약했고 정부로부터 20.66억 위안(약 3766억 1114만 원)의 일자리 확충 대출금을 받았다. 기간 랴오닝성 관련 부서는 265개 중요 프로젝트와 2205개 중점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채용 박람회를 6800회 개최하기도 했다.
대학 졸업생을 포함한 청년 군체는 중점 취업 군체 뿐만 아니라 사회의 질적 발전을 추동하는 중요 ‘엔진’이다. 랴오닝성은 시종 청년 취업 촉진을 중요 임무로 간주하고 청년 인재들이 랴오닝성에 정착하도록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상반기, 랴오닝성 인력자원사회보장청은 대졸생 취업·창업 촉진 정책 패키지를 발표하고 성내 2923개 사업단위 집중 공개 모집 시험을 진행하며 213회 대학 취업 설명회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3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왕하이광 랴오닝대학교 경영학원 교수는 “취업 촉진은 ‘전면 작전’이 필요된다”고 꼬집었다. 그는 “성급 인력자원 사회보장 부서가 주도하고 기타 부서와 중앙 기업, 국유 기업, 민영 기업이 이에 호응해야 한다”면서 “힘을 한데 모아 취업 ‘저수지’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시켜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