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동북아 지역 청소년 체육 우호 교류 대회가 최근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성료됐다. 중국 랴오닝성, 한국 강원도, 일본 도야마현이 각기 25명 선수를 파견해 농구, 유도 등 실력을 겨뤘다.
동북아 지역 청소년 체육 우호 교류 대회는 지난 1993년에 중국 랴오닝성, 한국 강원도, 일본 도야마현, 러시아 프리모르스키가 공동으로 발기한 국제 청소년 체육 교류 프로젝트다. 4개 지역이 윤번으로 개최하는 이 대회는 그동안 동북아 지역 체육 우호 교류를 강화하는 데 중요 역할을 했다. 이번 대회는 랴오닝성 체육국과 랴오닝성 인민정부 외사판공실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한편 랴오닝성 선수들은 9개 종목의 시합에서 금5 은3 동1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