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선양 올림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의 스키 기지에서 제4회 랴오닝성 및 선양시 전민 빙설 운동회 홍보 활동이 진행됐다.
현장에서 30여 명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스키팀이 등장해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선양시 톄시구 추잉실험초등학교의 이 스키팀은 랴오닝성의 첫 초등학교 스키팀이다.
‘전국 빙설 운동 특색 학교’인 추잉실험초등학교는 빙설 관련 수업, 활동을 통해 사생들이 빙설 운동을 알고, 빙설 운동을 체험하고, 빙설 운동을 사랑하도록 노력해 왔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는 그동안 프로 코치 특강을 진행하고 다양한 훈련기재로 스키 수업을 진행하는 등 학교 스키팀 설립에 튼튼한 기초를 닦아놓았다”고 소개했다.
앞서 랴오닝성 내 적지 않는 학교들은 스키 대신 스케이트팀을 만들어 빙설 운동을 보급하고 있다. 스키 운동에 비하면 스케이트는 장소 제한이 거의 없어 교정 내에 빙판 하나만 설치하면 운동 가능하다.
서위 랴오닝성 겨울 스포츠 운동 관리 센터 부주임은 “추잉실험초등학교가 장소 제한을 타파하고 드라이 스키장에서 일년 사시절 스키 트레이닝을 하는 경험은 보급할 가치가 있다”며 “랴오닝성 첫 초등학교 스키팀은 우리 성 빙설 운동 교정 보급이 새로운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