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선양) 문화관광 창의 박람회 진행... ‘과학기술+창의’ 부스 인기
八月 28,2023

2023 동북아(선양) 문화관광 창의 박람회가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진행됐다. 박람회는 문화·관광 산업의 발전 성과를 소개하고 문화·관광 업체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총 전시 면적이 5070제곱미터에 달하는 이번 박람회는 선양 현대화 도시권, 국내, 국제, 문화관광 창의, 무대 공연 등 5개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문화예술, 애니메이션, 게임, 창의 과학기술, 영화, 미디어, 무형문화재, 관광 상품, 스마트 관광 등 분야를 포함한 국내외 200여 개 업체들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박람회 기간 선양 문화관광 교류회, 2023 국제 관광 마케팅 대회, 선양 현대화 도시권 가을철 관광 상품 발표회, 국내외 업체 선양 견학 등 부대 행사도 잇따라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의 하이라이트로 ‘과학기술+창의’를 체현한 문화관광 융합 전시 부스들이 관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중텅링항(中腾領航)은 중국 첫 디지털 유성 화첩을 전시하고, 선양 헤이커(黑科)는 역사 인물들이 ‘부활’해 말을 하는 이색적인 ‘시공문(时空门)’을 보여 주었다. 동북 지역 문화 창의 산업의 선두자인 선양고궁박물원은 고궁 건축, 팔기(八旗) 등 다양한 주제의 근 1000종 문화 창의 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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