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중국 국제 장비 제조업 박람회 선양서 개막
九月 01,2023

제21회 중국 국제 장비 제조업 박람회(이하 제박회)가 9월 1일, 랴오닝성 선양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됐다. 이번 제박회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총 5일 간 진행된다.

 

이번 제박회는 11개 전시 구역을 설치해 총 전시 면적이 11만 평방미터에 달했다. 중국항공공업그룹, 중국중처(CRRC), 퉁융기술그룹, 중국교통건설그룹, 중국이중그룹(CFHI), 중국항공엔진그룹, 중국검험인증그룹, 중국야금지질총국, 알리바바, 바이두, 레노보, 아이플라이텍, 터비엔전기(特變電工) 등 1000여 개 스마트 제조 관련 유명 업체들이 제박회에 참가했다.

 

중국 국제 장비 제조업 박람회는 중국 장비 제조업 분야의 유일한 국무원 승인 국가급 행사로 2002년부터 지금까지 이미 20회 개최했다. ‘혁신, 협력, 공동 발전의 글로벌 제조업 생태 구축’을 주제로 한 이번 제박회는 크게 4가지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첫째는 국내외 유명 업체들이 대거 모였다. 이번 제박회는 미국, 독일, 일본, 한국 등 11개 국가와 중국 홍콩, 중국 타이완 지역의 유명 업체들을 초청해 국내외 선진 제조 기술과 장비를 집중 전시했다.

 

둘째는 여러 신 기록을 세웠다. 이번 제박회의 1000여 개 참가 업체 수와 11만 평방미터의 전시 면적 모두 제박회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셋째는 전시품의 과학기술 함량이 세계적으로 앞섰다. 이번 제박회는 선진적인 스마트 제조 장비와 국내외 공백을 메운 스마트 제조품을 집중 전시했고 자동차 제조 및 부품, 궤도 교통, NC 공작 기계, 신 에너지, 신 재료, 모형 및 연결재 등 분야의 첨단 제조 기술를 소개했다.

 

넷째는 제박회 기간 ‘글로벌 제조업 고위급 회담’이 진행된다. 고위급 회담은 주제 포럼, 14개 분야별 포럼과 6개 부대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2010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콘스탄틴 노보셀로프(Konstantin Novoselov)를 비롯한 20명 중외 과학자들이 이번 고위급 회담에 참석한다. 랴오닝성 제조업의 산업 특색을 둘러싼 주제 포럼과 14개 분야별 포럼은 선진 제조 기술, 신 재료, 항공 기술, 로봇, 스마트 제조 등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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