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선양타오시엔공항 세관은 한 입국 여객의 짐에서 물광주사 13박스(주사제, 주사침 포함), 미용 주사기 9개, 미용 주사총 1개를 발견했는데 모두 제3류 의료기기에 속한다.

해당 물광주사제에는 연어 정소 추출물이 들어있어 특수 물품에 분류된다. 여객 입국시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의료기기 관련 수입 허가와 특수 물품 위생 검역 수속을 제출하지 못했던 이유로 세관은 해당 물품을 압수했다.

선양타오시엔공항 세관 관계자에 따르면 국제 항공편이 회복되면서 세관에 들킨 여객들도 많아지고 있다. 지난 1주일 만 해도 선양세관은 73개 미용 의료기기와 83개 미용주사제(특수 물품)를 들여오려는 2명 여객을 조사해 냈다.

선양세관에 따르면 수입 의료기기는 응당 등록증서를 획득해야 하며 규정에 부합된 중국어 태그와 설명서도 있어야 한다. 특수 물품 수출입시 반드시 세관에 신고하고 세관의 검역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