랴오닝성 27명 운동선수, 6명 지원요원이 중국을 대표해 이번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출전한다. 랴오닝성의 27명 운동선수들은 11개 종목의 18개 경기에 참가한다.

27명 랴오닝 운동선수 중에는 딩샤(丁霞), 추이샤오퉁(崔曉彤) 등 2명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왕이디(王藝迪), 천싱퉁(陳幸同) 등 여러 명 세계 챔피언이 있다. 왕이디, 천싱퉁이 출전하는 탁구 여자 단체전, 여자 개인전, 남녀 복식 그리고 추이샤오퉁이 출전하는 조정 여자 쿼드러플스컬, 딩샤가 출전하는 여자 배구 모두 중국대표단의 금메달 유망 종목들이다.

랴오닝성체육국 관계자는 “운동선수와 출전 종목이 많지 않지만 랴오닝 운동선수들의 실력이 비교적 강해 금메달 유망 종목도 적지 않다”며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단체 구기 종목에서 그동안 랴오닝성은 국가에 비교적 많은 공헌을 해왔는데 이는 랴오닝 체육의 우수한 전통이자 우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