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 예술가들, ‘중한 우호의 밤’ 장식
九月 26,2023

9월 24일 저녁, 2023 중국(선양)한국주간 ‘중한 우호의 밤 공연회’가 선양 성징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중한 양국 예술가들이 정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시청각 향연을 선물했다.

 

선양시 허핑구 초등학생들의 시낭송, 선양음악학원 무용학원의 무용, 선양사범대학교 부속예술학교의 경극, 선양시예술학교의 무용은 중국 전통 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해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한국 전통음악가 권태경과 중앙민족대학교 장경 교수가 함께 선보인 ‘가야금산조’, 판소리 ‘사철가’는 관객들의 흥을 돋구었다. 음악밴드 Ali Ban은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한국 드라마 OST를 열창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공연 마지막 순서로 선양시 훈난구제1초등교 벌나비합창단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 게임 테마곡 ‘동애동재’를 열창해 공연 분위기를 최고조에로 이끌었다. 흥겨운 노랫가락에 맞추어 양국 관객들은 합창단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중한 양국 우의가 오래오래 유지될 것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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