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선양 지하철 2호선 남연선과 4호선이 정식으로 개통되었고 9호선 2기, 10호선 2기 공사도 동시에 착공되었다. 현재 선양 지하철의 총 운행거리는 165킬로미터이고 125킬로미터가 건설 중에 있다.
총 길이 13.7킬로미터에 달하는 지하철 2호선 남연선은 선양 지하철 첫 ‘공항 노선’이다. 남연선이 정식으로 운행되면서 지하철 2호선의 총 운행거리는 47킬로미터로 늘어났다. 이는 현재 선양에서 운행중인 지하철 노선 중 가장 긴 노선이다.
2호선 남연선과 4호선이 개통된 후 선양 지하철 운행 노선은 기존의 4갈래에서 5갈래로 추가됐고 운행거리는 기존의 117킬로미터에서 165킬로미터로 늘어났다. 정거장 또한 기존의 92개 역에서 122개 역으로 늘어났다.
선양역, 선양북역, 선양남역, 타오센공항에서까지 지하철 탑승이 가능해지면서 선양의 도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출행객들의 다양한 출행수요도 만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
한편 2010년부터 선양 지하철 1호선, 2호선, 9호선, 10호선이 선후로 개통되었다. 누적 탑승객 수는 연인원 36억 명을 돌파, 하루 평균 탑승객 수는 연인원 120만 명을 돌파했고 일일 최대 탑승객 수는 연인원 174만 명을 기록해 중국 국내에서 앞자리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