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박스오피스 수입이 올 들어(13일 기준) 500억 위안(약 9조 원)을 돌파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영화 시장이 확실히 회복했음이 확인됐다.
중국영화데이터정보망에 따르면 올해 중국 박스오피스 수입은 500억 위안까지 317일이 걸렸다. 500억 위안 수입은 지난 2019년 276일 만에 돌파한 데 이어 4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또한 박스오피스의 83.4%가 중국 국산 영화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연간 박스오피스 수입은 300억 7000만 위안(약 5조 4126억 원)을 기록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