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시 선허구, 국가 문화·관광 산업 융합 발전 시범구로
十一月 29,2023

최근 선양시 선허구가 중국 문화관광부에서 발표한 ‘국가 문화·관광 산업 융합 발전 시범구 건설 단위’ 명단에 입선됐다.

 

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선허구는 역사 문화, 민속 문화, 상업 문화, 현대 비즈니스 문화를 자랑하고 있다. 선허구는 선양시의 3분의 2에 해당되는 89곳 역사 문화 자원을 갖고 있으며 18개 ‘전통 브랜드’와 국가급, 성급을 포함한 60여 종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오늘날 선허구는 국가 공공 문화 서비스 체계 시범구, 국가급 문화 산업 시범구이자 중국 동북 지역의 유일한 국가 문화 수출 기지다.

 

선허구 문화·관광 산업 융합의 꽃인 ‘선양 팡청(方城)’은 중국에서 2개 밖에 없는 황실 궁전 건축군을 핵심으로 한 역사 문화 구역 중 하나다. 선양 고궁 뿐만 아니라 이곳에는 장쉐량 구택, 선양 중제(중국 첫 상업 보행가) 등 핫플레이스도 있다. 현재 선양 팡청은 체험식, 몰입식, ‘인터넷+’ 등 새로운 이념으로 문화·관광 산업 융합을 추진하고 있다.

 

선허구에는 랴오닝대극원, 성징대극원, 류라오건대무대 등 300개 가까이의 공연 및 관광 명소와 수많은 스크립트 킬, 밀실 탈출, 토크쇼, 샹성 가게들이 있다. 특히 선허구는 문화·체육 건설을 강화하기 위해 선참으로 구급 문화체육센터를 건설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하며 안전한 운동 환경을 선사했다.

 

한편 선허구의 규모 이상 문화 기업(연간 매출액 2000만 위안 이상, 약 36.4억 원)이 도합 101개, 올해 매출액이 도합 90억 위안(약 1조 6400억 원)을 웃돌 전망이다. 선허구의 규모 이상 문화 기업 수 및 매출액이 모두 선양시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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