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의 리드 하에 인생 첫 스키를 즐기고 있는 젊은 초보자들과 어린이들, 기본기 연습에 한창인 사람들, 그리고 현란한 움직임의 보드 고수들까지... 11월 25일 오후, 선양꽈이풔국제스키장은 천 여명의 스키 애호가들로 들끓었다. 해당 스키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15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곳에 모여들어 겨울의 매력을 즐겼다 한다.

2023년 스키 시즌과 더불어 선양꽈이풔국제스키장은 중급 코스를 10미터 넓히고 코스의 전반적인 경사를 14.5도로 유지해 스키 애호가들에게 보다 쾌적한 연습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사람들의 부동한 수준과 수요에 따라 스키장 내 코스를 보드 코스, 스키 코스, 어린이 코스, 지형파크 코스 등으로 다양하게 나누었다. 특히 6세 이하 어린이들을 위해 경사 5도의 유아 코스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기존의 조명 시설을 전면 업그레이드해 야간 스키타임의 재미를 보장했다. 부대 시설 면에서 스키장은 새 스키복, 어린이 보드, 보호대 등을 마련해 이 곳을 찾은 관광객들이 빙설 스포츠의 매력을 한껏 느끼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