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랴오양시 바이타구의 포켓 공원 ‘샹징위안(襄静園)’에서 만난 시민 왕씨는 “고풍스러운 포켓 공원이 너무 이쁘게 만들어졌다”며 엄지척을 내밀었다.
부지 면적이 9000제곱미터인 샹징위안은 랴오양시에서 규모가 가장 큰 포켓 공원이다. 녹지 면적이 4400제곱미터, 녹지율이 65.72%에 달했다.
지난 2022년에 랴오양시는 포켓 공원 건설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이 가운데 바이타구는 200만 위안(약 3억 6330만 원)을 투자해 과거의 솽융광장을 현재의 고풍스러운 샹징위안으로 개조했다.
2년 간 랴오양시는 샹징위안을 비롯한 67개 포켓 공원을 건설해 계획을 34% 초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