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뜨거운 랴오닝성 문화관광 시장
一月 02,2024

양력설 연휴 기간 랴오닝성 각 지에서는 ‘소비 시즌’을 집중 공략해 뜨거운 소비 붐을 일으켰다.

 

빅데이터에 따르면 양력설 연휴 기간 연인원 737.6만 명 관광객이 랴오닝성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관광객 수는 동기 대비 157.6% 증가했고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46.8% 증가했다. 관광 종합수입은 51.6억 위안(약 9418억 5480만 원)으로 동기 대비 203.8% 증가했고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45.8% 증가했다.

 

랴오닝성문화관광청은 각 지와 협력하여 겨울철 문화관광 홍보 시리즈 행사들을 전개하고 백여 개에 달하는 겨울철 테마 행사를 도입해 관광객들의 다양한 체험을 보장했다.

 

양력설 연휴 기간, 랴오닝성 내 최대 국제스키장인 선양 둥베이야 스키장에는 전국 각 지에서 모여든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국가급 스키관광휴양지인 단둥 콴뎬 톈차오거우 스키장 역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다롄, 진저우의 해양빙설페스티벌은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빙설 체험을 제공했다. 이 밖에 푸순, 판진, 톄링도 다양한 겨울 테마 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재미를 보장했다.

 

메이퇀, 따쭝디엔핑 데이터에 따르면 연휴 기간 주로 베이징, 상하이, 톈진 등 지의 관광객들이 선양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 젊은이들이 80% 이상을 차지했다. 타이위안제에서 펼쳐진 만명 칼각 댄스 ‘커무싼(科目三)’, 성징대극장의 신년음악회, 선양 팡청의 새해맞이 시리즈 행사, 다롄 진스탄 해피 스노우 월드 불꽃쇼, 판진 백성야회 등 따뜻하고 사람냄새 나는 문화관광 행사들은 새해 맞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행복감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중국 제15회 동계 운동회의 기세를 몰아 랴오닝성 주니어 알파인스키 대회의 참가자 수가 7년 간의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 랴오닝성 각 지에서는 지역 특색을 머금은 민속문화 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켰다. 또한 40여 차례에 달하는 전시, 50여 차례에 달하는 사회 교육 행사를 마련해 연인원 15.68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을 맞이했다. 각급 도서관, 문화관 등 공공문화단위에서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특색 공연, 서화전, 가요제 등 250여 회에 달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해 시민, 관광객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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