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신, 갑진년 테마 특별 전시 눈길
二月 06,2024

2월 2일, ‘샹룽청루이(祥龍呈瑞) 2024 갑진년 용문화 특별전시’가 푸신시박물관에서 개막되었다.

랴오닝 서부 지역에 위치해 있는 푸신시는 유구한 역사 문화를 갖고 있다. 차하이(查海) 유적지에서 출퇴된 중국 최초의 용 모양 돌무더기와 용무늬 도편은 중화 문명의 북방 기원설을 증명해 주고 있다. 이에 고고학계에서는 푸신을 ‘위룽(玉龍·옥룡)의 고향이자 문명의 발상지’로 칭하고 있다.

친싱 푸신시박물관 관장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이번 전시는 2개의 전시홀로 나뉘어 졌다. 전시 면적은 330제곱미터 이상이고 근 200개에 달하는 용 테마의 문물을 선택하여 전시했다. 또한 멀티미디어 수단을 활용하여 푸신 ‘중화 제1용’을 시작으로 ‘용 문화의 기원’,‘용 문화의 발전’,‘용 문화의 성장’,‘용 문화의 성숙’,‘용 문화의 전성’ 등 5개 부분으로 용 문화의 역사적 진화를 다루고 용 문화의 정신적 전승을 보여주어 관객들의 체험감을 극대화했다.

푸신시 제7중학교 학생 유씨는 전시를 보고 난 뒤 “문물 하나하나가 역사적 기억을 담고 있어요. 이와 마주하고 있으면 마치도 제 고향의 역사와 대화하는 것 같아 보면 볼수록 자부심이 느껴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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