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 싱가포르인들이 선정한 中 5대 음력설 관광 도시로
二月 18,2024

알리페이 데이터에 따르면 올 음력설 연휴 기간 랴오닝성 선양시는 싱가포르인들이 방문하는 5대 음력설 관광 도시로 부상했다.

 

통계에 따르면 올 음력설 연휴 기간 알리페이 사용자의 해외 소비 금액은 동기 대비 140% 증가했다. 그중 동남아 지역은 비자 면제 정책 등 호재로 소비 금액이 동기 대비 580% 폭증했다. 음력설 기간 중국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들의 소비 금액 역시 500% 폭증했다.

 

관광업계 인사는 “입국 편리화 조치와 2023년 이래 부분 국가에 대한 비자 면제 및 비자 절차 간소화 등 호재가 음력설 기간 인바운드 여행 시장의 호황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선양시 각 업체도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비해 음력설 전부터 만전을 기했다. 시타(西塔) 국제 미식거리의 경우 음력설 연휴 기간 50여 곳 요식점이 ‘춘제(春節·음력설) 정상 영업’ 행사에 참여해 맛깔스런 음식과 열정적인 모습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았다.

 

음력설 연휴 기간의 소비 붐도 해당 지역의 ‘특색 경제’를 소개하고 있다. 랴오닝성 선양시의 경우 목욕 소비 규모가 전국 앞자리를 차지했는 바 60% 이상 소비자가 ‘90후’와 ‘00후’ 청년들이었다.

 

한편 ‘90후’와 ‘00후’ 청년들이 자신의 음력설 연휴 생활을 관리하게 되면서 전통 풍습도 새로운 생명력을 얻게 되었다. 음력설 연휴 기간 연인원 6억 명 가까이의 네티즌들이 AI 기술을 기반한 ‘AI 세뱃돈’, ‘AI 가족사진 촬영’, ‘AI 복 찾기’, ‘디지털 불꽃놀이’ 등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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