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진기한 랴오닝 맛(珍奇遼味)’ 행사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었다. 현지인들은 랴오닝 특유의 음식들을 맛보면서 중국의 맛을 만끽했다.

행사는 ‘랴오닝의 맛’을 중심으로 랴오닝 특색 식자재, ‘랴오닝 10대 먹거리’, ‘랴오닝 10대 명요리’ 등을 집중 전시했다. ‘공작영빈(孔雀迎賓)’ 식자재 조각, ‘24절기’ 만두연 등 특색 전시물과 중러 요리사가 선보인 요리 기술이 현장 게스트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생태 시스템이 완비되어 있는 랴오닝성은 다양한 종류는 물론 식자재의 품질까지 우수하여 향긋하면서도 독특한 풍미를 지닌 랴오닝 요리를 탄생시켰다. 음식을 매개로 한 이번 행사는 중국과 러시아의 상호 이해를 심화하고 양국 경제 무역, 인문, 도시 우호 등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한층 심화했다.

주러시아중국대사관, 랴오닝성 관련 기관, 러시아 모스크바주 문화·관광·상공계 인사 및 양국 매체 대표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