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오후 14시, 세계경제포럼(WEF) 2024년 연례회의(제15회 하계 다보스포럼)가 모든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5년 만에 하계 다보스포럼이 랴오닝성에 돌아왔고 이번이 다롄시에서 열린 8번째 하계 다보스포럼이다. 올해 포럼은 100여 개 국가와 지역의 1700여 명 정계, 재계, 사회단체,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또한 200개 안팎의 부대행사를 설치해 포럼 내용 역시 풍부했다.

포럼 기간 세계경제포럼은 향후 3~5년 간 세계에 적극적인 영향을 끼칠 기술 10가지를 선정해 ‘10대 신흥기술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과학적 발견을 위한 인공지능(AI), 프라이버시 강화 기술,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 탄소 포집 미생물 등이 포함됐다.

한편 제16회 하계 다보스포럼은 오는 2025년 6월 마지막 주 톈진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