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안녕, 선양’ 중외 청소년 여름 캠프 개영식이 진행되었다.
선양시 우호도시인 미국 시카고시와 한국 구미시 청소년들이 이번 여름 캠프에 참가했다. 2주 간 진행되는 캠프는 선양의 지역적인 특색을 기반으로 특강, 무형문화재 체험, 견학, 교류 등으로 다양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차 문화, 나씨 치파오, 중국 경극, 지엔즈, 태극권 등 중국 전통문화에 대해 배우고 설탕화, 목화화와 같은 무형문화재를 직접 체험하며 세계문화유산인 선양고궁을 견학하고 랴오닝성박물관, 랴오닝성과학기술관, BMW톄시공장 등을 방문하여 선양의 도시 정신과 독특한 매력을 전방위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캠프원들은 이번 선양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 중국의 문화와 선양 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 교류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