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허량(우하량·牛河梁)유적지박물관이 4개월 간의 새단장을 거쳐 8월 3일에 재개관했다.
뉴허량유적지박물관은 문물 진열, 전시 방식을 일신하고 시설을 개조했으며 전시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했다. 동시에 관객들이 유구한 훙산문화와 중화문명의 기원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홀 입구 공간에 360도 몰입식 멀티미디어홀을 설치했다.
차오양 링위안시 및 지엔핑현 경내에 자리잡은 뉴허량 훙산문화 유적지는 신석기 시대 후기 훙산문화의 대표적 유적지로 보호구 면적은 도합 58.95제곱킬로미터, 그중 핵심구 면적은 약 8제곱킬로미터다.
지난 2023년 12월, 중국 국가문물국은 ‘중화문명탐원공정’ 최신 성과를 발표해 뉴허량 훙산문화 유적지가 지난 5800~5200년 전후 고국 시대 제1단계의 전형적 대표라는 것을 확증했다. 이는 뉴허량 훙산문화 유적지의 역사적 가치를 명확히 했고 중화문명 기원과 발전 과정 중 훙산문화의 ‘직근계’ 지위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