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등 9개 국 비자 면제 첫 날, 177명 외국인 다롄 공항서 무비자 입국
十一月 11,2024

11월 8일은 한국 등 9개 국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하는 첫 날이다. 다롄 저우수이쯔 국제공항 출입경변방검문소에 따르면 이날 18시 기준, 전체 외국인 입국자 수의 37.5%인 177명이 비자 면제 혜택을 받고 입국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월 8일 오전 10시, 한국인 최 씨가 다롄 저우수이쯔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다롄 저우수이쯔 출입경변방검문소 경찰은 비자 면제 정책에 따라 최 씨의 입국 수속을 처리했다. 최 씨는 중국이 한국 등 9개 국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한 후 다롄 저우수이쯔 국제공항에서 해당 혜택을 받고 입국한 첫 외국인 여객이다.

 

최 씨는 “세 번째로 중국에 왔는데 과거에 비자를 발급받는 데 약 2주 정도 걸려야 했다”며 “3일 전 중국의 비자 면제 정책 소식을 접하고 오늘 바로 중국에 왔는데 너무 편리해 졌다”고 전했다.

 

중국은 외국과의 인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2024년 11월 8일부터 한국∙슬로바키아∙노르웨이∙핀란드∙덴마크∙아이슬란드∙안도라∙모나코∙리히텐슈타인 등 9개 국 일반 여권소지자를 대상으로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했다. 2025년 12월 31일까지 해당 국가의 일반 여권 소지자는 최대 15일 간 별도의 비자 신청 없이 중국에 입국해 비즈니스, 관광, 친지 방문 등이 가능하다.

한국은 다롄시 인바운드 여행과 대외 무역의 중요 대상국이다. 2024년 1월 1일부터 지금까지 연인원 10.7만 명(전체 외국인 여객의 40%) 이상 한국적 여객이 다롄 저우수이쯔 국제공항을 통해 입·출국했다. 비자 면제 정책은 양국 인적 교류를 촉진하고 한국 각지와 다롄시 간의 경제 협력 및 문화 교류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8개 국가와 지역의 27만여 명 외국적 여객이 다롄 저우수이쯔 국제공항을 통해 입·출국해 외국적 여객 수가 동기 대비 92.8% 증가했다. 그중 비자 면제, 144시간 무비자 환승 정책으로 입국한 외국적 여객이 연인원 2.1만 명으로 동기 대비 208.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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