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동북 라오빙군’ 한국 수출
十二月 11,2024

최근 안산시 첸산구 신하이뤄빙과공장 생산작업장은 청량하고 달콤한 공기로 가득 채워졌다. 직원들은 분유, 설탕, 정제수 등을 비율에 따라 용기에 넣은 뒤 모형에 주입해 얼리는 작업에 한창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동북 라오빙군’은 포장을 거쳐 해외로 수출된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동북 라오빙군 등 특산 빙과는 안산세관을 통해 한국,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9개 국가와 지역에 도합 113톤 수출, 가치가 554만 위안(약 10억 9337만 원)에 달한다.

 

신하이뤄빙과공장 책임자는 “동북 라오빙군은 지난 세기 50~70년대의 인기 빙과로 가격은 1개당 과일맛 0.03위안, 크림맛 0.05위안이었다. 이는 상쾌하고 순수한 단 맛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동북 라오빙군은 중년층의 어린 시절 추억일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중국 동북 지역의 문화부호 중 하나이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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