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롄 펜싱 소녀, 전국 우승 차지
十二月 13,2024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의 치열한 접전 끝에 2024년 전국 펜싱 클럽 결승전이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막을 내렸다. 12세 다롄 소녀 푸자신이 여자 에페 U14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해당 종목에서 랴오닝성의 역대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는 2024년 중국 펜싱 클럽 리그의 마지막 경기다. 연중 총 네 차례의 전국 대회 열전을 거쳐 전국 각지에서 총 2883명의 펜싱 선수들이 우한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들은 기본상 국내 연령별 최고 수준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

 

판쥔 코치가 이끄는 다롄시실험초등학교 펜싱팀과 다롄시강체육학교 펜싱팀의 16명 선수들이 결승전에 참가해 최종 금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 우수한 꼬마 선수들의 운동 계몽과 일상 훈련 모두 학교 펜싱장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2014년 다롄시실험초등학교는 랴오닝성에서 유일하게 펜싱팀을 갖춘 학교로 되었다. 지난 10년 동안 학교 학생들은 중국 각종 펜싱 대회에서 금메달 65개, 은메달 38개, 동메달 62를 따냈다. 특히 2019년 북미국제펜싱순회경기 한국대회에서는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지난 2년 간 2명 학생이 국가대표로, 10명 학생이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정되면서 이 학교는 ‘전국 챔피언의 요람’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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