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랴오닝 국제 빙설 경제 협력 활동이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개최되었다. 일본, 한국, 독일, 프랑스 등 20여 개 국가와 홍콩·마카오 지역의 300여 명 정부 및 기업 내빈들이 참석했다. 빙설 경제 협력 교류회, 테마 전시회, 랴오닝-유럽 빙설 경제 협력 교류회와 빙설 경제 산업 투어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3일 간 진행된다.
홍보 및 교류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빙설 산업 기업인 대표들과 빙설 관광, 겨울 스포츠, 빙설 장비 제조 등 주제를 놓고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행사장에서 자체 발전 요구에 따라 맞춤형 매칭을 진행했고 미래 협력 의지와 희망 사항을 밝혔다.
테마 전시회에서 200여 개 빙설 경제 프로젝트와 100여 개 실물 전시품이 전시되었다. 국내외 내빈들은 현장에서 랴오닝성 14개 도시의 빙설 경제 특색을 체험하고 시뮬레이션 체험, 실물 체험, 영상 시청 등 다양한 방식으로 랴오닝 겨울의 독특한 매력을 충분히 체감했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은 대중 빙설, 온천, 민속 등 새로운 빙설 소비 형식을 체험하게 된다.
앞으로 랴오닝성은 세계 각국과 빙설 경제 분야에서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빙설 인프라 활성화, 겨울 스포츠 대회 육성, 빙설 산업 성장 등을 촉진하여 랴오닝성 겨울 경제무역 협력 브랜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