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아침 7시 30분 경, 붉은색과 회색으로 도장된 고속열차가 선양 북역에 도착했다. 해당 고속열차는 중국국가철도그룹 선양국에 배속된 CR400BF-GS 푸싱호 기술 향상형 스마트 고속열차(최고 운행 시속 350km)로 동북 지역에서 첫 등장했다.
일반 푸싱호 스마트 고속열차와 비교해 볼 때 해당 고속열차는 찻간의 공간 배치를 최적화하고 장비의 소형화·집성화 조치를 통해 정원을 576명에서 619명으로 늘렸다. 또한 소음 차단 바람막이, 신형 바닥 및 충격 흡수 장치를 선택해 찻간의 소음을 줄이고 승객들의 승차감을 높였다.
1월 1일부터 CR400BF-GS형 푸싱호 기술 향상형 스마트 고속열차가 잇달아 동북 지역에 배속될 예정이다. 선양~다롄, 창바이산~베이징 등 노선이 해당 고속열차를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