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25 주자장터 설맞이용품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곳곳에서 주자에 모여든 사람들이 설맞이용품을 구매하고 설 분위기를 즐기면서 을사년 춘절(음력설) 준비에 한창이다.

주자장터는 선양 동남부 지역의 중요한 농산물 시장 중 하나로 백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주자진지’에 기재된 바에 따르면, 주자장터는 20세기 20년대 초반에 자연스럽게 형성됐고 1926년에 정식 개장되어 매달 1일, 4일, 7일을 장날로 정했다.

2021년 12월 주자장터는 원래의 주자곡물창고 안으로 이전했다. 업그레이드 된 주자장터의 부지 면적은 4.67만 제곱미터이고 구역별로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약 7000제곱미터, 400개 부스의 판매 구역을 설치했고 수공예 작업장, 곡물창고 문화, 무대 공연, 전자상거래 지원 등 기능구역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