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의 랴오닝국제전파센터가 기획한 '재능을 보여줘- 재랴오닝 유학생 중국 전통 기예 전시 국제 상호 소통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되었다.

프로젝트는 'Z세대' 재랴오닝 유학생들을 주인공으로, 중국 전통 기예를 능숙하게 뽐낼 수 있는 '외국인 달인'을 선출하고 있다. 단편 영상 형식으로 그들이 중화 기예를 연마하는 과정을 기록해 중국 우수 전통 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전방위적으로 보여준다.

재랴오닝 유학생들은 중국어와 전공 지식 뿐만 아니라 중국 전통 문화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랴오닝의 대학들마다 유학생들을 위한 경극, 서예, 태극권 등 중화 전통 문화 수업이 마련되어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랴오닝 지역 특색과 중국 문화의 정수를 잘 보여준 무술, 고금, 경극, 서예 등 전통 기예를 선정해 세계 5대륙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해당 영상은 재랴오닝 유학생들을 '주인공'으로, 'Z세대' 젊은이들의 시각으로 중국 전통 문화를 재해석하고 중국 전통 문화의 국제적 가치를 전시해 중화 문화에 대한 해외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잇따라 공개되는 영상은 전부 4K 고화질로 촬영되어 시청자들에게 격조 있고 질감 있으며 여운이 남는 시각적 향연을 선사하게 된다. 영상이 해외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게시된 후 각국 청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영상을 통해 다원 문화의 융합과 조화를 함께 체감하고 '인류운명공동체'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새로운 체험을 불러일으켰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