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제1회 동북아 국제 실버경제 협력교류 행사가 랴오닝 선양에서 개막했다.

23일까지 지속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시, 교류·홍보, 세미나, 축제, 전통중의학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현장에서 랴오닝성 실버경제 발전 촉진 정책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랴오닝성 노인 복지 신 기술, 신 제품, 신 모델 소개와 더불어 실버산업 분야 협력MOU 체결식 등도 진행된다.

국내외 전문가, 학자 및 관련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일련의 주제별 세미나에서는 최첨단 연구 성과와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실버산업의 미래 트렌드와 혁신 모델에 대해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중국, 일본, 한국, 독일, 영국, 호주 등 400여 개 국내외 기업이 참여한다. 주최측은 국제·외성(外省) 전시구, 랴오닝성내 각 시 전시구, 노인 친화 제품 전시구, 재활 보조 기구 전시구, 노인 금융 전시구, 노인 건강 식품 및 복지 서비스 전시구, 스마트 양로 정보기술 전시구, 전통 중의학 체험형 전시구 등 8대 특색 전시구를 마련해 실버경제 분야의 최신 성과 등을 전방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