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합창예술가협회가 주최한 2025 세계 합창 축제가 최근 중국 홍콩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대회에서 다롄시아동합창단은 공연 부문 우승과 공연·민요 부문에서 모두 금상을 수상했으며, 조직위원회가 선정한 최우수 무대 효과상과 최우수 협업상까지 휩쓸며 총 5개 부문에서 영예를 안았다.
다롄시아동합창단은 2008년 다롄시 교육국이 설립했으며, 다롄시도시교향악단이 일상적인 운영 관리를 맡고 있다. 창단 17년 동안 다롄시아동합창단은 국내외 공식 공연 150여 회에 참가해 50여 개의 상을 수상했고, 다롄시 초·중등 예술 교육과 캠퍼스 문화 특색 발전의 대표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